일레븐코퍼레이션 백창준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지난 4일 aT센터에서 진행된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에서 서울중기청장으로부터 지정증을 수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수출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수출액 규모에 따라 유망기업, 성장기업, 강소기업, 강소+기업 단계로 구분해 기업을 모집하고, 기업의 수출 역량 및 수출마케팅 추진계획 등의 면밀한 평가를 통하여 선정했다.

일레븐코퍼레이션은 D2C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해 뷰티 브랜드 파넬, 그로우어스, 에이딕트와 구강 케어 브랜드 라덴스를 론칭하고 온라인, 오프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메이크업 제품(세럼 쿠션, 컨실러, 파운데이션), 스킨케어 제품(토너, 크림, 세럼미스트 등), 클렌저, 샴푸, 바디스크럽, 두피 스케일러, 향수, 혀 클리너 등이 있다.

일레븐코퍼레이션은 국내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중국, 홍콩, 베트남, 미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백창준 대표이사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를 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기존의 진출 국가에 더하여 유럽, 북미, 중동 등 글로벌 시장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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