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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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행사 개막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2024년형 '오디세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G8'을 소개했고, 개막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체험 행사 '삼성 모니터 원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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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 선보인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과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6'다. 신제품 모두 'OLED 글레어 프리'를 적용해 빛 반사를 줄여 게임 몰입감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번인(화면 잔상)을 예방하는 독자 기술 '삼성 OLED 세이프가드+'를 적용했다.

현장에서는 출시 예정 신작 게임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2'를 오디세이 OLED G8로 최초로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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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측은 "모니터 원런칭 이벤트 참석자는 게임 콘텐츠 장면 및 프레임을 자동으로 분석해 모니터에 최적화된 HDR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HDR10+ GAMING' 기술이 적용된 게임을 모니터로 감상,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체감했다"고 소개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