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을 위한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회'…전북서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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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클래식 음악회가 전북 지역 곳곳을 찾아간다.
9일 비영리단체 '예우'는 오는 7∼10월까지 매달 '무진장완전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증강현실(AR) 기술과 클래식 공연을 결합해 발달장애인이 증강현실 속에서 지휘자나 악기 연주자로 변신할 수 있도록 무대 장치를 꾸몄다.
또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무대 위에 빈백을 배치하거나 공연장 곳곳에 스퀴지볼(손 운동 기구) 등을 뒀다.
예우는 관객들이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공연의 일부가 돼 자유롭게 감각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공연을 마친 예우는 7월에는 장수, 8월에는 무주, 9월에는 진안, 10월에는 완주를 찾을 예정이다.
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공연 일정은 예우의 유튜브 채널 '비영리단체 예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예지 예우 대표는 "지난 5년간 3천명의 발달장애인 관객을 만났다"며 "증강현실을 결합한 공연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9일 비영리단체 '예우'는 오는 7∼10월까지 매달 '무진장완전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증강현실(AR) 기술과 클래식 공연을 결합해 발달장애인이 증강현실 속에서 지휘자나 악기 연주자로 변신할 수 있도록 무대 장치를 꾸몄다.
또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무대 위에 빈백을 배치하거나 공연장 곳곳에 스퀴지볼(손 운동 기구) 등을 뒀다.
예우는 관객들이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공연의 일부가 돼 자유롭게 감각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공연을 마친 예우는 7월에는 장수, 8월에는 무주, 9월에는 진안, 10월에는 완주를 찾을 예정이다.
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공연 일정은 예우의 유튜브 채널 '비영리단체 예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예지 예우 대표는 "지난 5년간 3천명의 발달장애인 관객을 만났다"며 "증강현실을 결합한 공연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