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민섭,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 남자부 2위…1위는 일본 에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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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섭(연제구청)이 5년 만에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시상대에 올랐다.
진민섭은 8일 부산 광안해변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4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강한 비를 뚫고 5m40을 뛰어 2위에 올랐다.
5m50을 넘은 에지마 마사키(일본)에게 밀려 우승은 놓쳤지만, 5m30의 타일러 번스(미국)를 밀어내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민섭이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2위에 오른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5m80의 한국 기록을 보유한 진민섭은 2022년 10월 왼쪽 무릎 수술을 받은 뒤 긴 재활을 했고, 올 시즌부터 '한국 장대높이뛰기 일인자'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올리비아 그로스(호주)가 4m20을 넘어, 4m10의 트리피나 휴잇(호주)을 제치고 우승했다.
'디펜딩 챔피언' 소피 거터머스(미국)는 4m00을 넘어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진민섭은 8일 부산 광안해변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4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강한 비를 뚫고 5m40을 뛰어 2위에 올랐다.
5m50을 넘은 에지마 마사키(일본)에게 밀려 우승은 놓쳤지만, 5m30의 타일러 번스(미국)를 밀어내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민섭이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2위에 오른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5m80의 한국 기록을 보유한 진민섭은 2022년 10월 왼쪽 무릎 수술을 받은 뒤 긴 재활을 했고, 올 시즌부터 '한국 장대높이뛰기 일인자'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올리비아 그로스(호주)가 4m20을 넘어, 4m10의 트리피나 휴잇(호주)을 제치고 우승했다.
'디펜딩 챔피언' 소피 거터머스(미국)는 4m00을 넘어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