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어머니와 딸, 애도의 글쓰기 입력2024.06.07 17:43 수정2024.06.08 01:14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피에르루이 포르 지음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시몬 드 보부아르, 아니 에르노 등 세 여성 작가가 어머니의 죽음을 마주하고 쓴 작품을 분석하며 글쓰기 자체가 애도의 과정이란 점을 알려준다. 딸들은 글쓰기를 통해 존재의 방식을 재구성한다. (유치정 옮김, 문학과지성사, 259쪽, 1만8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경제 위기도 약이 된다…70년대 석유파동은 좋은 위기" 정부가 지난달 1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를 2020년 1월 이후 4년3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낮췄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도 더는 코로나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뜻을 공... 2 [책마을] '배터리 아저씨'의 조언 "버블과 혁명을 구분하라" 에코프로 등 2차전지 산업 투자를 추천해 유명해진 이른바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이 투자 노하우를 담은 책 <밸류에이션을 알면 10배 주식이 보인다>를 펴냈다.2차전지 등 당장 주목받지 못하는 ... 3 [책마을] 우주 호텔·채굴·교통 시대가 눈앞에 지난 3월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세 번째 비행에서 대기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최종 낙하에는 실패하면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지만 48분간 비행하며 새로운 우주 시대의 가능성을 보여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