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수중 쓰레기 수거 등 해양 환경 보전에 기여
강원도 환경 대상에 소방공무원 단체 '씨피알' 선정
올해 강원도 환경 대상은 수중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여온 소방공무원 단체 '씨피알'이 수상했다.

도는 5일 오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김진태 지사,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 김성하 KBS춘천방송총국장, 권혁열 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강원도 환경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고 영예인 대상은 2022년부터 수중 쓰레기 수거 등 해양 환경보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단체인 씨피알에 돌아갔다.

또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문에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환경보전 생활실천 부문에 화천군 자원봉사센터,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 부문에 그린에코교육센터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부문별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18개 시군별로 환경 보전 및 생활 실천에 노력한 한 가족씩 선정해 환경가족상을 줬다.

도는 1998년부터 도내 환경 보전과 행정 발전에 기여한 599명의 환경지킴이를 발굴, 시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