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전 약속 지키려"…익명의 80대 불자, 동국대 1억 기부 입력2024.06.03 16:12 수정2024.06.03 16:12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동국대학교는 익명의 80대 여성이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대에 따르면 신실한 불자인 이 기부자는 지난 2002년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건립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는데, 당시 1억원 기부를 약정해놓고 금액을 채우지 못한 것이 마음의 빚으로 남아있었다고 한다. 그는 기부가 늦어 죄책감이 든다며 익명을 요청했다고 한다. 기부금은 학교와 학생을 위한 동국사랑1.1.1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프랑스서 보내온 '탄핵 커피' 1000잔…"계엄군 딸의 고백" 자신을 1980년 5월 광주에 계엄군으로 투입됐던 여성 정보병의 딸이라고 밝힌 프랑스 교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참석자들을 위해 커피 1000잔을 선결제한 사연이 화제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 2 "여자친구 죽었는데 고작 징역 10년"…뺑소니 피해자의 절규 음주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낸 광주 '마세라티 뺑소니범'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13일 도주치사(특가법)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32)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3 '경찰 수뇌부' 조지호·김봉식 구속…"尹 체포·관저 압수수색 검토"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내란 우두머리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경찰이 직접 구속영장을 청구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