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피트 딸 샤일로, '피트' 빼는 개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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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앤젤리나 졸리(48)와 브래드 피트(60)의 딸 샤일로가 18세 성인이 되자마자 아버지의 성 '피트'를 이름에서 지우는 개명 신청을 했다고 미 연예매체 TMZ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샤일로는 지난 27일 자신의 이름을 '샤일로 졸리-피트'에서 '샤일로 졸리'로 바꿔 달라고 요청하는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
샤일로가 개명 신청서를 낸 날이 그의 18번째 생일이었다며 TMZ는 "성인으로서 그가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졸리와 피트가 2016년 이혼 소송을 시작한 후로 자녀들은 피트와 거리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와 피트는 이혼 소송을 하며 미성년 자녀들의 양육권을 두고 법적 다툼을 벌였고 2021년 공동으로 양육권을 갖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과거 함께 매입했던 프랑스 와이너리를 두고 민사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졸리는 이 소송 과정에서 피트가 2016년 전부터 자신과 아이들을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샤일로의 개명 신청은 아직 승인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개명은 크게 어렵지 않은 편이다.
졸리는 피트와 결혼 전 매덕스(22)를 입양했고, 결혼 후 피트와 함께 팩스(20), 자하라(19)를 입양했다. 또 피트와의 사이에서 샤일로와 이란성 쌍둥이 비비언(15), 녹스(15)를 낳았다.
졸리의 다른 자녀들도 자신의 이름을 쓸 때 성으로 '피트'를 쓰지 않고 '졸리'만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법적인 개명 절차를 밟은 것은 샤일로가 처음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이 매체에 따르면 샤일로는 지난 27일 자신의 이름을 '샤일로 졸리-피트'에서 '샤일로 졸리'로 바꿔 달라고 요청하는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
샤일로가 개명 신청서를 낸 날이 그의 18번째 생일이었다며 TMZ는 "성인으로서 그가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졸리와 피트가 2016년 이혼 소송을 시작한 후로 자녀들은 피트와 거리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와 피트는 이혼 소송을 하며 미성년 자녀들의 양육권을 두고 법적 다툼을 벌였고 2021년 공동으로 양육권을 갖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과거 함께 매입했던 프랑스 와이너리를 두고 민사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졸리는 이 소송 과정에서 피트가 2016년 전부터 자신과 아이들을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샤일로의 개명 신청은 아직 승인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개명은 크게 어렵지 않은 편이다.
졸리는 피트와 결혼 전 매덕스(22)를 입양했고, 결혼 후 피트와 함께 팩스(20), 자하라(19)를 입양했다. 또 피트와의 사이에서 샤일로와 이란성 쌍둥이 비비언(15), 녹스(15)를 낳았다.
졸리의 다른 자녀들도 자신의 이름을 쓸 때 성으로 '피트'를 쓰지 않고 '졸리'만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법적인 개명 절차를 밟은 것은 샤일로가 처음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