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근원 PCE, 전년比 2.8%↑…BTC 69K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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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31(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4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8% 상승, 다우존스의 예상치와 일치했다. 전월보다는 0.2% 상승, 예상치(0.3%)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포함한 PCE 지수는 지난 달 대비 0.3%, 지난해 보다 2.7% 오르며 시장의 예측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근원 PCE는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로 간접 지출을 포함한 품목 비중을 분기마다 조정해 트렌드를 더 민감하게 반영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 결정을 위해 참고하는 주요 지표로 근원 PCE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근원 PCE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비트코인의 가격도 1% 이상 급등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1.4% 가량 상승하며 6만9000달러를 돌파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31(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4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8% 상승, 다우존스의 예상치와 일치했다. 전월보다는 0.2% 상승, 예상치(0.3%)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포함한 PCE 지수는 지난 달 대비 0.3%, 지난해 보다 2.7% 오르며 시장의 예측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근원 PCE는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로 간접 지출을 포함한 품목 비중을 분기마다 조정해 트렌드를 더 민감하게 반영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 결정을 위해 참고하는 주요 지표로 근원 PCE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근원 PCE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비트코인의 가격도 1% 이상 급등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1.4% 가량 상승하며 6만9000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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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