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났던 청주∼보은 봉계터널 10개월 만에 완전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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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산사태로 통제되던 청주∼보은 국도 19호선의 봉계터널(길이 1천674m)이 10개월여 만에 양방향 통행을 재개했다.
보은군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31일 오후 3시를 기해 이 터널을 완전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터널은 지난 7월 12일 집중호우로 갱도 주변 절개지가 무너져 내리면서 폐쇄됐다.
이로 인해 하루 9천대가 넘는 차량이 봉계삼거리부터 산외면 이식리까지 20여㎞를 구불구불한 편도 1차로를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 11월 청주방향(2차로) 갱도부터 먼저 복구한 뒤 차량을 교행시켜왔다.
보은군 관계자는 "절개지에 계단식 옹벽을 설치하는 등 보강공사를 하느라 공사가 오래 걸렸다"며 "불편을 감수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보은군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31일 오후 3시를 기해 이 터널을 완전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터널은 지난 7월 12일 집중호우로 갱도 주변 절개지가 무너져 내리면서 폐쇄됐다.
이로 인해 하루 9천대가 넘는 차량이 봉계삼거리부터 산외면 이식리까지 20여㎞를 구불구불한 편도 1차로를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 11월 청주방향(2차로) 갱도부터 먼저 복구한 뒤 차량을 교행시켜왔다.
보은군 관계자는 "절개지에 계단식 옹벽을 설치하는 등 보강공사를 하느라 공사가 오래 걸렸다"며 "불편을 감수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