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수로 지수 견인…삼성전자↑·SK하이닉스↓
코스피, 장중 오름폭 축소 2,640대로…코스닥 보합권 등락
코스피가 31일 장중 상승 폭을 줄여 2,640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8.91포인트(0.34%) 오른 2,644.35다.

지수는 전장보다 22.43포인트(0.85%) 오른 2,657.87로 출발한 뒤 오름폭이 줄어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천984억원, 1천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이 4천2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5.88%), 화학(1.53%), 통신업(1.50%), 의료정밀(1.42%) 등 대다수가 오르는 반면, 음식료품(-0.52%), 운수장비(-0.18%) 등은 약세다.

SK하이닉스(-3.27%), 현대차(-0.97%) 등이 내리고 있지만, 삼성전자(0.95%), LG에너지솔루션(0.91%), 기아(0.93%), 셀트리온(0.85%), KB금융(3.18%), POSCO홀딩스(0.27%), NAVER(0.23%)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66포인트(0.08%) 오른 832.65다.

에코프로비엠(-1.08%), 에코프로(-1.11%), 알테오젠(-3.78%), 셀트리온제약(-0.11%) 등이 내리는 반면, HLB(1.95%), 엔켐(0.36%), 리노공업(0.75%), HPSP(2.13%), 클래시스(2.60%), 레인보우로보틱스(0.19%) 등은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