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OK저축은행 신용등급 'BBB'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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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관련 리스크 높아"
한국기업평가는 OK저축은행의 기업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기평은 이와 관련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가 재무 건전성 유지에 부담요인"이라며 "순이자마진 하락과 대손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저하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말 기준 OK저축은행의 부동산PF 관련 대출은 2조353억 원으로 총대출의 17.3%, 자기자본 대비 134.7%로 집계됐다. 특히 브릿지론이 1조855억 원으로 리스크가 큰 브릿지론 비중이 높은 점이 지적됐다.
또한 1분기말 기준 부동산PF 관련 대출의 요주의이하여신비율,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각각 83.1%, 20.2%, 연체율은 18.0%로 2022년 말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기평은 "2023년 이후 시장금리 안정화로 조달금리 상승 부담은 낮아졌으나 대출 성장세 둔화와 대손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저하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부동산PF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대손비용 부담이 지속될 전망이며 개인신용대출의 경우 부실채권 매각 손실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한기평은 이와 관련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가 재무 건전성 유지에 부담요인"이라며 "순이자마진 하락과 대손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저하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말 기준 OK저축은행의 부동산PF 관련 대출은 2조353억 원으로 총대출의 17.3%, 자기자본 대비 134.7%로 집계됐다. 특히 브릿지론이 1조855억 원으로 리스크가 큰 브릿지론 비중이 높은 점이 지적됐다.
또한 1분기말 기준 부동산PF 관련 대출의 요주의이하여신비율,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각각 83.1%, 20.2%, 연체율은 18.0%로 2022년 말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기평은 "2023년 이후 시장금리 안정화로 조달금리 상승 부담은 낮아졌으나 대출 성장세 둔화와 대손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저하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부동산PF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대손비용 부담이 지속될 전망이며 개인신용대출의 경우 부실채권 매각 손실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