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바닥 물청소기 출시…흡입없이 얼룩·이물질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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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이 흡입 없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가 가능한 '다이슨 워시(Wash)G1 물청소기'를 27일 국내 출시했다.
다이슨은 이날 서울 강남구 쇼룸 보피(Boffi)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열고 해당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사프 오오이 다이슨 무선 청소기 부문 책임 엔지니어가 제품을 직접 시연했다.
이 제품은 다이슨이 처음 선보이는 바닥 청소에 최적화된 물청소기로, 1L 용량의 물탱크가 탑재돼 최대 290㎡ 바닥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탑재된 롤러 두 개가 회전하면서 26개 분사구를 통해 물을 공급해 얼룩과 먼지, 이물질, 머리카락 등을 제거한다.
오오이 엔지니어는 "흡입력에 의지하면 제품 안에 오염물질이 축적되기 때문에 갈수록 성능이 저하하고 박테리아가 증식해 원치 않는 냄새가 샐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제품은 흡입 없이도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가 가능한 데다, 롤러가 2개이기 때문에 한 번에 두 번 민 효과가 있어 기존 물청소기와 비교해 청소 능력이 훨씬 좋다"고 소개했다.
이물질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물 공급 강도는 낮음, 중간, 높음 등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맥스 모드는 따로 설정할 수 있다.
맥스 모드 구동 시 최대치로 물을 공급해 찌든 때와 말라붙은 얼룩도 제거할 수 있다.
오오이 엔지니어는 오랜 시간 바닥에 굳은 얼룩은 맥스 모드로, 반려견의 흙 묻는 발자국은 레벨 3으로, 과자 부스러기나 모래는 레벨 2로 청소하는 것을 추천했다.
그는 또 "'에지 클리닝' 기능을 갖춰 벽까지 청소할 수 있고, 롤러가 달린 클리너 헤드 높이가 낮고 손잡이를 80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가구 아래까지 구석구석 청소기가 닿는다"고 강조했다.
제품에는 오염물질과 오염수를 서로 분리해 손대지 않고 버릴 수 있는 다이슨만의 분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추출판이 롤러에서 오염수를 분리하고, 나일론 브러시가 장착된 보조 브러시 바가 먼지와 이물질을 분리해 처리한다.
청소가 끝나면 자동 세척 모드를 통해 제품 안쪽 배관까지 물을 흘려보내고 롤러 브러시를 세척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물탱크와 오수 통은 유지 관리와 세척이 쉽도록 개구부 크기를 키웠다.
다이슨 워시G1 물청소기의 무게는 4.8㎏이다.
완충 시간은 4시간, 회당 최대 사용 시간은 35분이다.
제품은 이날부터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합뉴스
다이슨은 이날 서울 강남구 쇼룸 보피(Boffi)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열고 해당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사프 오오이 다이슨 무선 청소기 부문 책임 엔지니어가 제품을 직접 시연했다.
이 제품은 다이슨이 처음 선보이는 바닥 청소에 최적화된 물청소기로, 1L 용량의 물탱크가 탑재돼 최대 290㎡ 바닥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탑재된 롤러 두 개가 회전하면서 26개 분사구를 통해 물을 공급해 얼룩과 먼지, 이물질, 머리카락 등을 제거한다.
오오이 엔지니어는 "흡입력에 의지하면 제품 안에 오염물질이 축적되기 때문에 갈수록 성능이 저하하고 박테리아가 증식해 원치 않는 냄새가 샐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제품은 흡입 없이도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가 가능한 데다, 롤러가 2개이기 때문에 한 번에 두 번 민 효과가 있어 기존 물청소기와 비교해 청소 능력이 훨씬 좋다"고 소개했다.
이물질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물 공급 강도는 낮음, 중간, 높음 등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맥스 모드는 따로 설정할 수 있다.
맥스 모드 구동 시 최대치로 물을 공급해 찌든 때와 말라붙은 얼룩도 제거할 수 있다.
오오이 엔지니어는 오랜 시간 바닥에 굳은 얼룩은 맥스 모드로, 반려견의 흙 묻는 발자국은 레벨 3으로, 과자 부스러기나 모래는 레벨 2로 청소하는 것을 추천했다.
그는 또 "'에지 클리닝' 기능을 갖춰 벽까지 청소할 수 있고, 롤러가 달린 클리너 헤드 높이가 낮고 손잡이를 80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가구 아래까지 구석구석 청소기가 닿는다"고 강조했다.
제품에는 오염물질과 오염수를 서로 분리해 손대지 않고 버릴 수 있는 다이슨만의 분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추출판이 롤러에서 오염수를 분리하고, 나일론 브러시가 장착된 보조 브러시 바가 먼지와 이물질을 분리해 처리한다.
청소가 끝나면 자동 세척 모드를 통해 제품 안쪽 배관까지 물을 흘려보내고 롤러 브러시를 세척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물탱크와 오수 통은 유지 관리와 세척이 쉽도록 개구부 크기를 키웠다.
다이슨 워시G1 물청소기의 무게는 4.8㎏이다.
완충 시간은 4시간, 회당 최대 사용 시간은 35분이다.
제품은 이날부터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