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4일 양주시 고읍동에서 북부 유아 체험 교육원 개원식을 열었다.

교육원은 지상 3층, 전체면적 1만1천㎡ 규모로 건립됐다.

경기북부 유아 체험 교육원 개원…7월 1일부터 운영
1층에는 스릴 미끄럼틀과 거꾸로 마을, 복합 놀이공간 등이, 2층에는 정글 디자인의 대형 신체 놀이 공간과 휴식 공간 등이 각각 들어섰다.

3층에는 이야기가 있는 놀이 활동 공간과 실험 공간 등이 조성됐다.

교육원은 다음 달 3일부터 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뒤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개원식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교육은 대부분 유아 시절에 받는다"며 "교육원은 유아들이 주도하는 미래형 놀이 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