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들이받은 오토바이 배달원, 승용차에 치여 사망
24일 오전 3시 23분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도로를 달리던 30대 배달원 A씨의 오토바이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반대 차로로 튕겨 나가면서 승용차에 치여 크게 다쳤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을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를 친 승용차 운전자가 사고 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보고 그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승용차 운전자의 신원을 아직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며 "사고 후 현장을 이탈한 이유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