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름철 축산재해대책반 조기 가동…9월 말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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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심해지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경남도는 지난해보다 열흘 일찍 축산재해대책반을 가동해 9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운영한다.
축산재해대책반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기상 상황을 경남 18개 시·군 축산농가에 신속하게 알리고, 피해 예방요령을 안내한다.
또 재해 발생 때 피해 현황 파악, 복구, 지원을 총괄한다.
여름철은 가축에 취약한 시기다.
폭염에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은 폐사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쉽다.
축사 등 시설물이 태풍, 집중호우로 부서지거나 물에 잠겨 재산 피해가 발생한다.
경남에선 폭염에 약한 닭·오리 등 가금류가 2023년 7만5천마리, 2022년 13만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주로 여름철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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