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삼정KPMG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중견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 포럼'을 출범하고 첫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금융·세제 애로를 중심으로 중견기업 최고 재무 책임자들의 경험과 통찰력을 나누고, 금융·세제 지원 정책의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다.

포럼은 오는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4주 과정의 전문가 특강, 워크숍 등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금융·세제 지원 정책 개선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중견기업 실정에 맞는 법·제도·정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22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견련 '중견기업 최고재무책임자 포럼' 출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