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새만금 메가시티 추진 반대…관할권부터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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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새만금 메가시티 추진 반대…관할권부터 결정해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AKR20240522111500055_01_i_P4.jpg)
김영자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시민연대 관계자들은 "메가시티는 인구 1천만명 이상의 초광역권 개념으로 김제와 군산, 부안 등 새만금 지역에 적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메가시티는) 행정구역 설정을 전제로 하는 만큼 관할구역 결정부터 끝내야 하며, 주민과 의회의 동의 없이 정부가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장은 "새만금 사업과 무관한 새만금 메가시티를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것은 현 단계에서는 반대한다"고 못 박았다.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 1호 공약이다.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군산과 김제, 부안을 새만금 메가시티로 통합 조성하면서 새만금 특별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운영하고 특별회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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