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즈, 네이버페이와 제휴…핀테크-스포츠·엔터 시너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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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좌)와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대표(우)가 스페인 마드리드의 칠리즈 지사에서 사업 제휴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칠리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6796935.1.jpg)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칠리즈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칠리즈 체인에서 발행하는 팬토큰을 기반으로, 스포츠팀·선수와 팬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팬덤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칠리즈는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핫스퍼,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등 70개 이상의 세계적 스포츠 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팬 토큰을 발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K리그와도 제휴를 맺어 팬덤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칠리즈와 네이버페이는 팬 토큰 생태계를 활용해 국내 스포츠 팬들을 위한 독점적 티켓팅, 팬 이벤트 등 핀테크-스포츠·엔터 서비스의 시너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칠리즈와의 협력으로 국내 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대표는 "네이버페이와의 협력을 통해 칠리즈가 한국 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스포츠·엔터 경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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