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협력사엔 '베스트 파트너상'…"협력사와 선순환 파트너십 강화"
두산에너빌리티, 협력사 동반성장 이끈다…파트너스 데이 개최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경남 창원 본사에서 '2024년 두산에너빌리티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해왔다.

지난 21일 열린 행사에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정순원 두산에너빌리티 협력회 회장과 73개 협력사 대표, 박지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행사에서 협력사 대표들에게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사업계획과 동반성장 활동을 공유한 데 이어 분과별 간담회도 열었다.

5개 우수 협력사에는 '베스트 파트너상'도 수여했다.

이들 협력사에는 부상으로 '찾아가는 간식차' 이용권도 지급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해 소통하는 한편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공급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순원 협력회 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회 회원사들이 지닌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속해 협력하면 더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지난해 수주 목표 달성과 무탄소 발전사업 확대 등 성과는 협력사들의 노력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두산의 경쟁력이자 우리나라 발전사업의 힘으로 이어지는 만큼 협력사와의 선순환 파트너십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협력사 동반성장 이끈다…파트너스 데이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