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신속 출동' 공동주택 현관 자동통과 시스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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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공동주택 현관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폴패스(Pol-Pass)'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폴패스란 고속도로 요금소 통과시간을 단축하는 '하이패스(Hi-pass)'처럼 반도체 칩이 내장된 카드 하나로 관할 아파트 공동현관을 자동으로 통과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경찰은 아파트 관련 신고가 연간 2만8천여건에 이르는 만큼 폴패스가 도입되면 출동 시 공동현관 앞에서 비밀번호 입력 등으로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신속히 출입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달 초부터 전주시 덕진구 관내 11개 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폴패스 시스템을 시범 운용 중이며, 다음 달 전북자치도 내 전체 아파트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원룸 및 다세대 주택과 오피스텔 등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며 "출동 시간을 단축해 주민도, 경찰도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폴패스란 고속도로 요금소 통과시간을 단축하는 '하이패스(Hi-pass)'처럼 반도체 칩이 내장된 카드 하나로 관할 아파트 공동현관을 자동으로 통과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경찰은 아파트 관련 신고가 연간 2만8천여건에 이르는 만큼 폴패스가 도입되면 출동 시 공동현관 앞에서 비밀번호 입력 등으로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신속히 출입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달 초부터 전주시 덕진구 관내 11개 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폴패스 시스템을 시범 운용 중이며, 다음 달 전북자치도 내 전체 아파트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원룸 및 다세대 주택과 오피스텔 등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며 "출동 시간을 단축해 주민도, 경찰도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