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무더위 준비를…삼성스토어 4월 에어컨판매 전년대비 20%↑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는 지난 4월 에어컨 판매량이 작년 4월과 비교해 20%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방마다 냉방가전을 따로 두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스탠드형, 벽걸이형 제품 외에도 창문형, 천장형(시스템) 등 다양한 형태의 에어컨 판매가 늘었다.

올해 4월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은 작년 4월보다 155%, 시스템 에어컨은 48% 급증했다.

삼성스토어는 폭염 예고로 에어컨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무풍에어컨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 초 출시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AI 기능을 강화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예방할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1대당 20만원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