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영원무역, 자전거 '스캇' 부진이 발목…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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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활동복 업체 영원무역에 대해 17일 "고급 자전거 브랜드 '스캇'(SCOTT)의 실적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며 목표주가를 5만2천원으로 4% 내렸다.
영원무역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가 줄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정지윤 연구원은 "스캇의 영업 적자가 161억원이었던 탓에 '어닝 쇼크'가 됐다.
올해 내 스캇이 실적 반전을 할 시점도 요원하다"고 설명했다.
스캇은 고가 자전거 및 자전거 용품을 만드는 스위스 업체로, 영원무역이 2015년 인수했다.
정 연구원은 영원무역이 절대적 저평가 상태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영원무역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가 줄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정지윤 연구원은 "스캇의 영업 적자가 161억원이었던 탓에 '어닝 쇼크'가 됐다.
올해 내 스캇이 실적 반전을 할 시점도 요원하다"고 설명했다.
스캇은 고가 자전거 및 자전거 용품을 만드는 스위스 업체로, 영원무역이 2015년 인수했다.
정 연구원은 영원무역이 절대적 저평가 상태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