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이웃과 함께하는 걷기 운동인 '2024년 닐리리만보 둘레길 건강 걷기'의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건강 걷기는 오는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오패산, 북서울 꿈의 숲, 북한산 둘레길 등에서 걷기 지도자에게 올바른 걷기와 스트레칭 교육을 받고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20세 이상 강북구민과 강북구 소재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걷기 일정 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까지 전화(☎ 02-901-7655)나 온라인(https://i.listovey.com/r/wPuYi)으로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로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만성질환의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둘레길 건강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 건강을 지켜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닐리리만보'…강북구 둘레길 건강걷기 참여자 모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