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8일 밤 11시부터 19일 오전 8시까지 올림픽대로에서 강서구 염창동 진출 구간 약 150m가량을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강서구 일대 열수송관에 지면 온도 차 등 이상징후가 발생한 데 따라 확인 굴착공사를 한다.

확인 굴착공사는 심야 시간 올림픽대로 하행 2차선(3·4차선)을 이용하게 되고, 이에 교통통제가 진행된다고 시는 밝혔다.

교통혼잡이 발생할 경우 우회도로로 올림픽대로 방화동 진출입로, 발산역 진출입로, 가양대교 남단 강서구청 진출입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번 공사가 열 공급에 주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림픽대로 염창동 진출구간 일부 통제…18일 심야∼19일 오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