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15개 추진
강원도는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일자리 창출 220명을 목표로 고용장려금 지원 2개 사업, 창업지원 4개 사업, 교육훈련 6개 사업, 기업지원 1개 사업, 기타 사업 2개 등 12개 시군에서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태백에서는 이주·취업 근로자에게 주거비(임차료)를 6개월간 월 40만원을 지원하는 근로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한다.

홍천군은 40대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찰을 위해 40대를 정규직으로 고용한 기업에 6개월간 최대 80만원까지 급여의 절반에 해당하는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횡성군에서는 급증하는 전문 캐디 인력 수요에 맞춰 전문 캐디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교육에 나선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인구 유입을 유도하면서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양질의 인력을 채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