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천억원대 가상화폐 세탁해 한국 송금한 6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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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중국 지린(吉林)성 공안국은 최근 가상화폐 21억4천만 위안(약 4천40억원) 상당을 한국으로 송금한 자금세탁 사건과 관련해 6명을 체포했다.
공안당국은 불법 환전 사업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2명의 은행 계좌를 추적, 이들의 가상화폐 거래를 통한 자금세탁 및 불법 송금 혐의를 적발해 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 당국은 2021년 9월 자금세탁과 화폐 유출, 비트코인 채굴에 따른 환경 영향 등에 대한 우려 등으로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를 금지했다.
또 가상화폐 관련 자금세탁 근절을 위한 노력도 강화해 왔다.
중국 북부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공안은 지난 2022년 가상화폐를 이용해 120억 위안(약 2조2천700억원)을 세탁한 혐의로 63명을 체포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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