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연방정부 대변인 알프스 하이킹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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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연방정부의 '입' 역할을 하던 대변인이 하이킹을 하다 숨졌다.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연방정부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각료의 회의체인 연방평의회 부의장 겸 대변인이던 앙드레 시모나치(55)가 지난 10일 스위스 남서부 발레주(州) 알프스의 산에 오르던 중 갑자기 쓰러져 숨을 거뒀다.
연방평의회는 "시모나치 대변인의 소식에 깊은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유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사망 경위를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았다.
발레주 경찰은 그의 사망을 조사가 필요한 사건·사고 기록으로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 사고나 범죄 관련 사건이 아니기 때문으로 보인다.
언론인 출신인 그는 2004년 연방 환경·교통·에너지·통신부의 홍보 책임자로 임명됐고, 2009년부터 연방평의회 대변인으로 재직했다.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연방정부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각료의 회의체인 연방평의회 부의장 겸 대변인이던 앙드레 시모나치(55)가 지난 10일 스위스 남서부 발레주(州) 알프스의 산에 오르던 중 갑자기 쓰러져 숨을 거뒀다.
연방평의회는 "시모나치 대변인의 소식에 깊은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유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사망 경위를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았다.
발레주 경찰은 그의 사망을 조사가 필요한 사건·사고 기록으로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 사고나 범죄 관련 사건이 아니기 때문으로 보인다.
언론인 출신인 그는 2004년 연방 환경·교통·에너지·통신부의 홍보 책임자로 임명됐고, 2009년부터 연방평의회 대변인으로 재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