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첫발 내딛는 자립준비청년 위한 연대 프로젝트... 한화생명,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자립준비청년[1]의미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9일(목)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계약 약정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자립준비청년 25명을 비롯해 한화생명,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손해보험, 사회연대은행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은 3년 동안 매월 28만원을 저축하는 금융상품이다. 월 보험료 중 8만원은 자립준비청년 스스로 납입하고, 20만원은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손해보험 회사 및 임직원 ·FP의 기부금으로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이 가입 후 3년 시점에 1천만원 가량의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청년들이 보호 종료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미래를 그려나갈 수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이다.

2021년 당시 ‘맘스케어 DREAM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1기로 저축보험에 처음으로 가입한 15명은 올해 만기 보험금을 수령했다. 이들은 전/월세 보증금, 가계 부채 상환, 창업자금, 저축, 꿈을 찾는 여행 등에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전했다.

3년 만기 보험금을 받은 자립준비청년 이 모 씨(28세, 여)는 “저축보험 자금을 기반으로 미래를 계획했고, 오래 꿈꿔왔던 1인 뷰티샵 창업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보호 종료 후 외로움과 막막함이 컸지만 한화생명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에서 비슷한 환경의친구들과 함께 의지하며 시간과 돈을 허투루 쓰지 않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에 가입하는 청년들은 1천만원의목돈 마련 외에도 3년의 보험가입기간 동안 골절 및 깁스치료, 수술, 화상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출시한이 상품에 가입한 ‘맘스케어 DREAM 프로젝트’ 1기 15명 모두 올해 만기 보험금을 수령했다”며,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힘이 되는 상품인 만큼, 작년과 올해 가입한 2기·3기에이어 금융 자립이 필요한 이들의 가입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이 2021년부터 지금까지 해당 저축보험에 가입한 자립준비청년 65명에게 지원금으로 지급 또는 지급 예정인 금액은 4억 6천 8백만원이다.

긴급 의료비 및 경조사 지원도… ‘상부상조’ 커뮤니티

한화생명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강화를 위한 상부상조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보호종료 뒤 기댈곳이 없어 좌절하는 청년을 위해 긴급상황을 공유하고 위로·협력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목적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월 1만원의 멤버십 회비를 내면 월 50여만원의기부금과 매칭 적립돼 운영되는 기금으로 긴급 의료비와 경조사에 필요한 재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