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제주관광협, 서울국제관광전서 제주 관광 홍보
국내외 40여개국 400여개 기관·업체가 참여해 엔데믹 시대 세계를 관통하는 여행 트렌드 소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올여름 휴가철 미식·취미·힐링·액티비티 등 테마별 여행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고물가시대 단기간, 저비용으로 휴식을 즐기는 국내여행 트렌드를 반영,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의 5월 가정의달 맞이 할인 프로모션과 제주 웰니스관광, 제주시티투어버스 등 도내 힐링여행 콘텐츠를 알린다.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와 제주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한다.

제주기점 뱃길 활성화를 위해 여객선사와 수도권지역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목포·진도·녹동·완도·여수·사천에서 출발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제주뱃길관광도 살펴볼 수 있다.

이태암 제주관광협회 수도권홍보사무소 부장은 "국내 주요 도시에서 제주관광 현장홍보를 펼쳐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사로잡는 제주관광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