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 19세 청년에 문화예술패스 발급…선착순 선정
울산시는 지역 19세(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3천708명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국내 거주 19세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시는 올해 1회 추경예산으로 지방비 1억8천500만원을 편성해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은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자 나이와 거주 지역 확인을 거쳐 공연·전시 관람권 예매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15만원을 지급한다.

포인트는 12월 31일까지 협력 예매처에서 뮤지컬, 연극, 클래식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