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길, 종로' 선포…종로구 11일 구민의 날 기념식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앞두고 구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참여자 모두가 화합·소통하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종로의 저력과 비전을 제시하는 식전영상 상영과 축하 공연으로 시작해 종로구민상 시상, 정문헌 구청장의 기념사와 구민의 날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진다.
행사의 대미는 통합브랜드 정체성 선포식이 장식한다.
'종로는 대한민국의 시작이자 미래', '역사와 서울의 중심, 새로운 문화의 중심 종로', '대한민국의 원점, 미래의 지향점 종로'를 알리는 자리라고 구는 설명했다.
정 구청장이 'Jongno : The Way of Seoul 서울의 길, 종로'를 선포하고 통합브랜드가 담은 의미를 설명할 예정이다.
가수 홍진영과 이찬성의 축하 무대,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정 구청장은 "31번째를 맞이한 종로구민의 날을 기념해 종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과 지역문화 계승 및 발전, 주민 단결을 위해 5월 9일을 종로구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해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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