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표 음식 아구찜 알린다…11일 마산아구데이축제 개최
경남 창원시는 지역 대표 음식인 아구찜을 즐길 수 있는 '제13회 마산아구데이축제'를 오는 11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마산아구데이축제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마산 아구찜의 우수성을 알리고 오동동 아구거리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시작됐다.

축제 당일에는 아구찜·주먹밥 무료 시식회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마산아구데이 사생대회도 펼쳐진다.

이밖에 '4인 4색 아구콘서트', '도전! 아구골든벨'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1일까지 오동동 또는 아구거리 내 음식점에서 아구찜을 먹고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같은 기간 영수증 경품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창원 대표 음식인 아구찜의 우수성과 오동동 아구거리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 대표 음식 아구찜 알린다…11일 마산아구데이축제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