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하데스타운' 7월 개막…최정원 첫 여성 헤르메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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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를 모티프로 한 뮤지컬 '하데스타운'이 오는 7월 12일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고 공연기획사 클립서비스가 3일 밝혔다.
2021년 초연한 이 작품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아내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의 여정을 그린다.
봄을 불러오는 노래를 만드는 자유로운 영혼의 몽상가 오르페우스 역에는 초연 무대에 섰던 조형균, 박강현이 캐스팅됐으며, 멜로망스 김민석(멜로망스)이 새롭게 합류했다.
오르페우스에게 지하 세계로 가는 길을 인도하는 헤르메스는 최정원, 최재림, 강홍석이 연기한다.
초연에선 남자 배우인 최재림과 강홍석만 소화했지만, 이번 공연에선 여자 배우인 최정원도 이 역할에 도전한다.
얼어붙은 땅에 활기를 불어넣는 자비로운 여신 페르세포네 역은 김선영과 린아가, 오르페우스의 뮤즈 에우리디케 역은 김환희와 김수하가 맡았다.
지하 세계를 다스리는 통치자 하데스 역에는 지현준, 양준모, 김우형이 낙점됐다.
/연합뉴스
2021년 초연한 이 작품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아내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의 여정을 그린다.
봄을 불러오는 노래를 만드는 자유로운 영혼의 몽상가 오르페우스 역에는 초연 무대에 섰던 조형균, 박강현이 캐스팅됐으며, 멜로망스 김민석(멜로망스)이 새롭게 합류했다.
오르페우스에게 지하 세계로 가는 길을 인도하는 헤르메스는 최정원, 최재림, 강홍석이 연기한다.
초연에선 남자 배우인 최재림과 강홍석만 소화했지만, 이번 공연에선 여자 배우인 최정원도 이 역할에 도전한다.
얼어붙은 땅에 활기를 불어넣는 자비로운 여신 페르세포네 역은 김선영과 린아가, 오르페우스의 뮤즈 에우리디케 역은 김환희와 김수하가 맡았다.
지하 세계를 다스리는 통치자 하데스 역에는 지현준, 양준모, 김우형이 낙점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