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피스로 59개 파트너사 임직원 120명 초청…교육·체험 프로그램 진행
카카오, 최우수 협력사들과 MVP 파트너스데이 개최
카카오는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오피스에서 3회에 걸쳐 최우수 협력사들과 '2024 MVP 파트너스데이(Kakao Most Valuable Partners Day)'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009년 시작해 올해 16년째를 맞은 MVP 파트너스데이는 카카오가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부터는 커머스 거래 협력사 및 일반(총무) 거래 협력사까지 참석 범위를 확대해 네트워크, 서버, 보안, DB, 소프트웨어, 총무, 소싱, 광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프렌즈, 카카오쇼핑라이브, 고객센터 등 20개 분야에서 59개 협력사, 120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카카오는 제주 오피스 투어, 동반성장 관련 교육,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석한 모든 최우수 협력사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파워인포텍의 오연미 대표는 "카카오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고, 이슬림코리아의 김평윤 전무는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은 카카오의 동반성장에 대한 진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카카오 ESG위원회 권대열 위원장은 "이번 자리가 카카오와 파트너사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