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아트 위장막 디자인대회
기아는 브랜드 첫 픽업트럭인 '더 기아 타스만'의 아트 위장막을 그려보는 '타스만 디자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미술 재료와 디지털 드로잉 툴을 활용해 타스만의 위장막을 그려 보는 행사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 또는 개인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타스만 위장막 도안을 내려받아 디자인한 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본인 계정에 올리면 된다.

응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다.

대회 결과는 다음 달 10일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하며, 수상자들에게는 별도 안내한다.

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내년부터 국내와 호주, 아프리카·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타스만 차명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섬 타스마니아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기아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더 기아 타스만'에 뜨거운 호응을 보낸 고객들을 위해 가정의 달 맞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선물도 받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