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도트는 4월 25일자로 요로결석 인공 지능솔루션 유로닷에이(URO dot AI)의 특허‘요로결석 진단 시스템 및 요로결석 진단을 위한 정보제공방법’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아이도트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기계학습을 통해 요로결석의 위치와 크기를 검출하여 표시하는 요로결석 진단 시스템 및 그방법에 관한 것으로 인공지능으로 CT이미지를 분석하여 요관과 요로를 추정하고, 요로결석을 검출하여 이를 CT 이미지상에 위치정보와 함께 표시하는 기술이다.
아이도트는 이미 해당 인공지능 솔루션에 대해 자체 평가결과 민감도 98.93%, 특이도 96.34%, 그리고 요로결석 크기 측정 정확도 94.11%를 확보하였으며, 지난 3월 요로결석 인공지능 솔루션에 대한 식약처 임상시험 계획 승인이 완료되어 국내 시장 진입을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다.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는 “이번 등록결정을 받은 특허 기술은 대표적인 요로결석 치료방법 시술인 체외 충격파 쇄석술 진행시 과거 대비 더 정확하게 요로결석의 위치를 예측하여 시술을 진행할 수 있어 체외 충격파 쇄석술 진행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으며, 또한 “지속적인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회사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한국인의 하루 평균 걸음 수가 전 세계 평균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스마트 기기 업체 조사 결과 홍콩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이 16일 공개한 건강·피트니스 활동 분석·공유 앱 '가민 커넥트'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인의 하루 평균 걸음 수는 9969보로 1만663보를 기록한 홍콩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전 세계인의 평균 걸음 수는 8000보로 조사됐다.한국인은 올해 러닝과 걷기, 수영을 주된 피트니스 활동으로 선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러닝이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다.러닝 열풍에 따라 한국인의 야외 러닝은 전년보다 61%, 실내 러닝머신 이용은 64% 늘었다.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아우디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인 아이언오토가 제주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아우디 제주 전시장은 연면적 280.5㎡ 규모로 최신 아우디 CI를 반영한 프리미엄 전시 공간이다. 고객 동선과 차량 전시 특성을 고려해 설계해 제주 지역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직관적으로 아우디의 다양한 모델과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제주 수입차 거점으로 자리 잡은 연삼로에 위치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제주 지역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전시장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아우디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과 차별화된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제주라는 특별한 환경에서 아우디만의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 고객들이 아우디가 추구하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우디 제주 전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259, 1층에 위치하며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한 달간 방문 또는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정보는 아우디 공식 딜러 아이언오토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신한은행이 현대자동차와 손을 잡고 금융상품 개발에 나선다. 신차를 구매하면 금리를 더 주는 적금을 비롯해 차량 구매용 대출 상품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지난 15일 현대차와 자동차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장과 김승찬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향후 공동상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했다.신한은행은 일단 현대차와 제휴한 적금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에서 차량을 구매한 사람에게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구조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망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을 더 넓히고, 현대차는 다양한 차종과 판매 채널을 통해 차량 구매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적금 상품은 내년 초 출시될 전망이다.신한은행은 적금 출시 이후에도 차량 구매를 위한 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현대차와 기획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대차와의 협업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금융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