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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버 스토리] 불패의 아이콘 이순신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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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2년 음력 4월 13일 부산포에 상륙한 왜군은 불과 보름 만에 한양을 점령하고, 두 달 만에 평양까지 진격했습니다. 왜군의 거침없는 기세를 바다에서 막아선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충무공 이순신이었습니다. 기록에 따라 정확한 횟수에는 차이가 있지만, 이순신 장군은 40여 차례 전투에 나서 거의 모든 전투에서 승리하고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4월 28일은 479주년 충무공 탄신일이었습니다. 50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충무공은 용맹한 군인이자 탁월한 전략가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기업 경영자들도 그의 리더십에서 교훈을 얻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어떻게 승리했으며, 우리는 그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432년 전 임진왜란의 전세를 바꾼 한산도대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by 유승호 기자
    [커버 스토리] 불패의 아이콘 이순신 리더십

    한산도대첩 의의

    조선이 남해의 제해권을 차지해 일본군의 ‘수륙병진 작전’을 좌절시킴. 당초 일본은 육지로는 한양을 거쳐 평안도로 진격하고, 바다로는 남해와 서해를 통해 진격할 계획이었음. 이순신이 남해에서 일본 해군을 막아 내면서 이러한 일본의 계획은 좌절되었고, 평안도로 진격한 일본 육군은 보급받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고립됐음.

    제해권 바다에 대한 지배력
    보급 전쟁에 필요한 식량과 물품을 공급하는 것
    [커버 스토리] 불패의 아이콘 이순신 리더십

    한산도대첩 결과

    · 일본 함선 73척 중 47척 격침, 12척 나포
    · 일본군 3000~9000명 전사(기록에 따라 차이)
    · 조선군 3명 전사, 10명 부상
    · 한산도대첩 다음 날 안골포(경남 창원시 안골동)에 정박한 일본 함대를 공격해 적선 20여 척 격침

    나포 배를 붙잡아 끌고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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