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스터디카페 환불거부 등 '피해주의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스터디카페 환불거부 등 '피해주의보'
    대부분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터디카페에서 중도 해지 거부나 위약금 과다 청구 등의 소비자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 접수된 스터디카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174건이었다. 연간 신청 건수는 2021년 42건, 2022년 55건, 2023년 77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유형별로는 사업자의 환불 거부 또는 위약금 과다 청구가 149건(85.6%)으로 가장 많았다.

    실제 상당수 스터디카페는 환불 관련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원 대전세종충청지원과 충남대가 대전에 있는 스터디카페 35개소를 공동 조사한 결과 24개소(68.6%)에서 키오스크로 이용권을 결제할 때 환불 관련 내용을 찾을 수 없었다.

    22개소(62.9%)는 자체 규정에 따라 환불이 가능했으나 13개소(37.1%)는 환불 자체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스터디카페는 통상 당일권이나 시간권 구매 비율이 높지만 10만원이 넘는 장기 이용권을 구매하는 소비자도 적지 않아 분쟁 우려가 있다.

    소비자원은 장기 이용권 구매 시 사업자나 매장 공지를 통해 이용약관과 환불 규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이용대금이 20만원이 넘으면 가급적 신용카드 할부 결제할 것을 당부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ADVERTISEMENT

    1. 1

      SK, 이웃사랑성금 200억원 기부

      SK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왼쪽)은 16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SK는 1999년 이후 ...

    2. 2

      현대차, 세계양궁연맹과 파트너십 3년 연장

      현대자동차는 세계양궁연맹과 파트너십을 3년 연장해 2028년까지 타이틀 후원을 지속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는 2016년 전 세계 양궁 대회를 총괄하는 세계양궁연맹과 첫 파트너십을 맺은 뒤 세계양궁선수권대회(사진)...

    3. 3

      신한銀, 노숙인 동행스토어 1호점 열어

      신한은행은 16일 서울 동자동 동행스토어 1호점 ‘정담’에서 식당 창업을 기념하는 개업식(사진)을 열었다. 동행스토어는 신한은행과 서울시가 노숙인을 대상으로 자립 의지를 높이고 취업 및 창업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