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이시스템은 세계 최대 규모 발명대회인 ‘2024 스위스 국제발명대회(17일~21일, 38개국, 1035 발명품 출품)’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무앵커볼트를 출품해 은메달과 특별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포에이시스템에서 개발한 고무앵커볼트는 기존의 금속 재질의 세트앵커볼트나 웨지앵커볼트와 달리 볼트 외경에 고무 패킹관이 있는 세계 최초의 원통 마찰 성능을 갖는 구조로, 고무가 팽창하면서 오히려 금속앵커볼트보다 인발력이 높고, 방수가 가능한 앵커볼트다.
포에이시스템 김소중 대표는 이번 제네바 발명대회에서 수상한 고무앵커볼트로 5월 시드니 건축박람회와 7월 말레이시아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활로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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