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착공…"문화·복지 향상"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김제시 백구면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이하 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교육, 훈련, 상담 등을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식품인력개발원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2천958㎡)로 들어서는 센터는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70억원, 지방비 40억원이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센터는 농촌의 지역 공동체와 농촌 돌봄농장 등을 육성하고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농촌에 양질의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