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60억 투입해 '장애인 사회참여 촉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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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6대 사업 추진

도는 이를 위해 올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기관에 학력 보완, 문해,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6개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성인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도내 23개소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에 프로그램 운영비와 평생교육사 인건비를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3개소를 위탁 운영한다.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는 도내 군포, 양평 등 18개 시·군에 조성돼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은 화성, 안산 등 11개 시가 선정돼 장애인 1인당 35만 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받고 있다.
한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시군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