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사진 보고 휴식 권하는 AI…월드IT쇼서 '이색제품' 눈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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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맞춤 돌봄 로봇AI 대거 등장
'뇌지컬' 진단, 손톱 AI기반 건강 진단 앱까지
'뇌지컬' 진단, 손톱 AI기반 건강 진단 앱까지
![방문객들로 붐비는 카카오 부스의 모습/사진=유지희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455772.1.jpg)
건강 관심↑…카카오헬스케어 초개인화 혈당 관리 '파스타' 전시
![카카오헬스케어가 전시된 카카오 부스 앞 길게 늘어선 줄/사진=유지희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455781.1.jpg)
카카오 부스에는 체험하려는 줄이 부스 주위로 길게 늘어섰다. 부스 내에서 주요 계열사인 카카오헬스케어는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동한 초개인화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를 찾은 이용자들은 파스타로 실시간 혈당 반응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혈당 데이터를 분석한 맞춤형 리포트와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다.
파스타 앱의 주요 기능은 혈당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다이어리, 식사와 운동 기록, 실시간 혈당 가이드, 리포트, 가족 친구들과 실시간 혈당 정보 공유가 가능한 파스타 앱 자체 커뮤니티 등이 있다.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혈당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다.
"우리 손주 같네"…AI 돌봄 로봇 부터 손톱AI·뇌 건강 진단 앱까지
올해 WIS 2024에서는 10개국 446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AI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귀여운 외형을 가진 스타트업의 시니어 맞춤 헬스케어 제품과 두뇌 건강 진단, 손톱 AI 건강 측정 서비스 등 이색 기술들도 눈길을 끌었다.![손톱사진 보고 휴식 권하는 AI…월드IT쇼서 '이색제품' 눈길 [현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455793.1.jpg)
이뿐만 아니라 노인성 질환 유형별 건강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위급 상황에 효돌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AI 관제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응급관제 센터 상담원과 연결해 주고 필요시 119에 곧장 신고된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커넥티드 건강 및 웰빙을 위한 최우수 모바일 혁신 분야’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원더풀플랫폼의 시니어 돌봄AI 로봇 '다솜K'/사진=유지희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455812.1.jpg)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로보케어도 고령자 및 치매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예방을 위한 콘텐츠 및 각종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는 데일리 케어 로봇 보미1·2를 선보였다. 개인형 치매 예방 인지훈련 로봇인 보미1에는 고령자의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맞춤 특화 인지훈련 콘텐츠 20종이 탑재됐고 맥박, 호흡, 심장 건강도, 스트레스, 총 4가지의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손톱사진 보고 휴식 권하는 AI…월드IT쇼서 '이색제품' 눈길 [현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455949.1.jpg)
![링커버스의 손톱AI 진단 앱 헬시버스/사진=유지희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455838.1.jpg)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