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조감도. /신라스테이 제공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조감도. /신라스테이 제공
신라스테이가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제주 이호테우에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라호텔을 경험할 수 있는 15번째 신라스테이이자 첫 번째 신라스테이 플러스다.

‘신라스테이 플러스’는 신라스테이가 레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이는 신라스테이의 레저형 호텔 브랜드다. 기존 신라스테이보다 넓고 다양한 형태의 객실, 레저를 위한 부대시설, 아웃도어 풀과 풀사이드 바 등 휴양과 레저를 위한 상품성을 강화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신라스테이가 제주 지역에 두 번째로 여는 호텔이다. △입지와 어우러지는 개성있는 호텔 디자인 △레저와 휴양에 특화된 객실 △야외 수영장 △야외 카페 등 다양한 휴양 시설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새 호텔은 개성있는 건물 디자인으로 211개 중 많은 객실이 와이드 오션 뷰를 지녔다. 제주에 가족 등 3~4인 여행객이 많이 방문한다는 점에 착안해 다인용 객실을 마련했다. 2층 침대를 설치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벙커 룸, 카펫 대신 온돌로 바닥을 마감한 온돌룸 등 객실 테마와 기능을 다양화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가 들어선 이호테우 해변 인근은 제주도내 해수욕장 중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해변 중 하나다. 무지개 해안도로, 목마 등대 등 MZ세대 여행객의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제주 현무암 해변 자연경관 내 있어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파도 형상을 건물 디자인에 접목했다.

공항에서도 가깝다. 제주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7분, 제주항에서 차량으로 약 27분이 걸린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도 좋다.

바다를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은 신라스테이 중 가장 넓은 규모다. 가족과 커플 단위로 나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영 후에는 풀사이드 바에서 허기를 채울 수 있다.

제주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카페 ‘웨이브리스’도 함께 연다. 신라스테이는 최근 빵지 순례, 맛있고 멋있는 카페 투어 등 카페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투숙객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도 이용 가능한 별동의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상 2층 총 170석 규모로 설계한 웨이브리스는 커플동, 가족동, 루프탑으로 이뤄진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 보이는 전경이 아름답다. 코바 커피를 이용한 커피, 우도 땅콩을 이용한 아인슈페너 등 웨이브리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 있는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오 신라스테이 대표는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쌓아온 운영력을 바탕으로 레저형 호텔인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선보였다”며 “제주 여행객 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경험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