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美, 필리핀에 중거리 미사일 발사장치 일시 전개…"중국 견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사히 "美, 2019년 INF 탈퇴 이후 중거리 미사일 배치 처음"
    美, 필리핀에 중거리 미사일 발사장치 일시 전개…"중국 견제"
    미군이 합동 군사훈련을 위해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신형 발사 장치를 필리핀에 전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태평양육군은 11일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발사장치를 일시적으로 전개했다.

    발사 장치에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SM-6 신형 요격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미군은 지난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필리핀군과 상호 운용성, 즉응성, 방위 능력을 높이는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된다"고 밝혔다.

    미국이 1987년 구 소련과 중거리 핵전력 조약(INF)을 체결했다가 2019년 탈퇴한 이후 중거리 미사일 배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군은 2019년 INF에서 탈퇴한 후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중거리 미사일 개발과 배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아사히는 이번 전개에 대해 "미사일 개발·배치를 진행하는 중국 견제가 목적"이라고 분석했다.

    찰스 플린 미국 태평양육군 사령관은 지난 6일 경기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에서 진행된 연합뉴스 등 언론 공동 인터뷰에서 미군의 중거리 미사일이 곧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플린 사령관은 "언제 어디로 배치될지는 지금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사히는 "중거리 미사일이 괌에 배치하는 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며 "향후 일본에도 훈련 등으로 일시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과 필리핀, 일본 정상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3국 정상회의를 열고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공세적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합동 군사훈련 등 3국 방위 협력을 진전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트럼프 "협상 간절한 쪽은 이란…합의 땐 호르무즈 개방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현재 협상에 간절한 쪽은 자신이 아닌 이란"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주요 장관들과 진행한 회의에서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자면 협상을...

    2. 2

      "美, 종전협상 중단대비 하르그섬 침공 등 '최후일격' 옵션 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론한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진전되지 못하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최후 일격' 옵션들을 마련하고 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악시오스...

    3. 3

      이란 "美 협상 주장은 기만 공작"…美 종전안에 답변 전달

      이란 정부가 "미국의 협상 주장인 기만 공작"이라면서 "15개 항으로 구성된 미국의 종전안 대한 공식 답변을 전달하고, 상대방 측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6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뉴스는 소식통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