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위촉…올해 사업계획 논의
울산시는 16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위원 위촉식 및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수식 울산시 환경정책특별보좌관,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새로 구성된 12개 위원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지난해 사업 실적과 결산 보고, 올해 사업계획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된다.

협의회는 공공기관 2명, 학계 6명, 언론 7명, 기업 4명, 유관기관·직능단체 9명, 시민·환경단체 22명 등 각계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주요 사업은 지속가능발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창의·인성 교실, 자원순환 체험 환경교육, 울산지속가능발전 토론회 등이다.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지구의 날 행사와 울산환경한마당 등을 개최하며, 영호남·제주 관계망 교류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등 지역 간 교류·협력사업도 병행한다.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2년 제1기 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 출범 이후 올해로 22주년을 맞는다.

협의회는 시민과 기업, 행정기관이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세부 실천 과제를 지속해서 개발하도록 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