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보안공사 노조 "휴무일 없는 교대제 개선해야" 철야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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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보안공사 노조는 15일부터 청원경찰 근무 형태 개선을 요구하며 철야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조는 "부산항보안공사는 전국 항만 청원경찰 가운데 유일하게 3조 2교대를 실시해 휴무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다"며 "기존 근무자들은 4조 2교대를 시행하는 다른 지역의 기관으로 이직해 부산을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1급 국가중요시설인 항만 보안에 구멍이 생기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준오 노조위원장은 "부산항만공사 청원 경찰은 저임금·고강도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교대제를 변경해 청원 경찰의 인권을 보호하고 장기적으로는 청년들의 탈 부산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노조는 "부산항보안공사는 전국 항만 청원경찰 가운데 유일하게 3조 2교대를 실시해 휴무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다"며 "기존 근무자들은 4조 2교대를 시행하는 다른 지역의 기관으로 이직해 부산을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1급 국가중요시설인 항만 보안에 구멍이 생기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준오 노조위원장은 "부산항만공사 청원 경찰은 저임금·고강도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교대제를 변경해 청원 경찰의 인권을 보호하고 장기적으로는 청년들의 탈 부산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