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창업가 찾자"…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개최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4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는 청소년의 창업가정신을 강화하고 우수 창업동아리를 발굴하기 위해 2015년 시작된 행사다.

참가하려는 초·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 창업동아리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7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결선은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다.

대회에서는 ▲ 가치창출역량 ▲ 도전역량 ▲ 자기주도역량 ▲ 집단창의역량 등 청소년 창업가정신 핵심 역량을 기준으로 예선에서 총 60개 팀을, 결선에서 40개 팀을 선정한다.

대상·최우수상 동아리와 지도교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인텔 등 민간기관도 참여해 우수 동아리를 심사하고 기관 대표상을 수여한다.

김연석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사회 변화를 주도할 혁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