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주기 추모곡 '이별은 차마 못했네'·리센느 포토이즘과 협업
[가요소식] 폴킴, 배우 한지민과 듀엣곡 '한 정거장' 발표
▲ 폴킴·한지민 러브송 = 가수 폴킴과 배우 한지민이 15일 스페셜 싱글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를 발표한다고 폴킴의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는 폴킴이 작사·작곡한 노래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 기차에서 처음 만난 두 남녀의 설레는 러브 스토리가 담겼다.

폴킴과 한지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달곰한 곡이다.

폴킴은 "한지민과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얻었고, 실제로 열차 안에서 완성한 가사"라며 "그 과정이 저에게는 여행 같았고, 가까워지는 종착지가 아쉬웠다.

이 모든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 한지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요소식] 폴킴, 배우 한지민과 듀엣곡 '한 정거장' 발표
▲ 세월호 10주기 추모곡 '이별은 차마 못했네' = 팝페라 그룹 듀오아임 멤버 구미꼬김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6일 추모곡 '이별은 차마 못했네'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GK컴퍼니가 밝혔다.

'이별은 차마 못했네'는 박노해 시인의 추모 시에 팝페라 테너 주세페김이 작곡한 노래다.

주세페김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모든 이가 욕심을 버리고 제 위치에서 제 할 일을 잘하는 좋은 세상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그러기에는 너무나 큰 대가를 우리에게 요구한 것은 아닌지 하늘이 야속하기만 하다"고 전했다.

구미꼬김은 한일 다문화 가정에서 성장해 중앙대 성악과를 졸업한 이탈리아 유학파 소프라노다.

[가요소식] 폴킴, 배우 한지민과 듀엣곡 '한 정거장' 발표
▲ 리센느 포토이즘과 협업 = 신인 걸그룹 리센느가 데뷔 앨범 '리 신'(Re:Scene) 발매를 기념해 포토 부스 브랜드 포토이즘과 협업했다고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리신느는 팬들이 멤버들과 투 샷을 촬영할 수 있는 프레임을 공개했다.

이 아티스트 프레임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전국 포토이즘 박스와 포토이즘 컬러드에서 촬영할 수 있다.

우리나라 외에 미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 포토이즘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리센느는 지난달 26일 '어어'(UhUh)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