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성준 인스타그램
/사진=최성준 인스타그램
배우 최성준이 공중도덕에 어긋나는 '무개념' 행동으로 질타받고 있다.

최성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벚꽃 나무에 오른 사진 2장을 게재하면서 원숭이 이모티콘을 설명으로 덧붙였다.

최성준은 1983년생으로 올해 41세다. 2003년 청춘스타 등용문으로 알려진 박카스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했고, 서울대 체육과를 졸업한 엘리트 이미지를 내세우며 배우로 활동했다.

또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블락비 박경의 '멘사 친구', XTM '잡학다식한 남자들의 히든카드 M16' 등에 출연하며 지적인 매력을 뽐냈다.

하지만 가로수에 올라가는 행동은 어린이들도 금지하는 행동으로, 나무를 훼손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벚나무가 불쌍하다', '나무에 오르는 행동은 성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한다', '철없는 고등학생이나 할 짓을 하고 있다', '설마 사진 때문에 올라가냐' 등 비판의 댓글이 줄을 이루고 있다.

한편 최성준은 2021년 tvN '하이클래스' 출연 이후 작품을 선보이지 않고 있다. 소속사였던 키이스트와도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